2013 프로농구 신인 지명회의(2013 KBL Draft)는 2013년 9월 3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
지명 방식
- 1~8순위 드래프트 지명권은 번호 추첨으로 진행되며, 지난시즌 순위를 기준으로 1그룹과 2그룹으로 나눈다.
- 추첨 공 200개 중 1그룹은 공 47개씩 소유하여 23.5%의 확률, 2그룹은 공 3개씩 소유하며 1.5%의 확률을 갖는다.
- 귀화 혼혈 선수 드래프트에서 지명권을 행사한 팀은 국내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권 없이 2라운드 가장 뒷순위로 밀리게 된다.
- 서울 SK 나이츠는 혼혈선수인 박승리를 선발함에 따라 1라운드 지명권이 소멸되고 2라운드 20순위에 지명권을 갖는다.
-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 우승팀인 울산 모비스 피버스는 자동적으로 9순위 지명권을 갖는다.
- 2라운드부터는 지명순서의 역순으로 지명한다.
지명순위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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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
LG |
KCC |
동부 |
삼성 |
KT |
오리온 |
KGC |
전자랜드 |
모비스 |
모비스 |
SK
|
드래프트 결과
- 일반 참가 선수는 출신교를 따로 표기하지 않았음.
드래프트 화제
- 프로농구 드래프트가 MBC SPORTS+ 방송사를 통해 처음으로 생중계되었다.
- 각 구단에서 경희대 빅3를 지명하기 위해 져주기, 이른바 '탱킹 논란'이 있을 정도로 이번 신인들에 대한 기대가 컸다.
- 경희대 출신(김종규, 김민구, 두경민, 김영현) 선수들이 모두 1라운드에 지명됐다.
- 이번 드래프트에서 가장 주목 받았던 김종규가 전체 1순위로 창원 LG 세이커스의 지명을 받게 되었다.
- 김종규는 "KBL을 뒤집어 놓겠다"라는 지명소감을 남겼다.
- 4순위 지명권을 1.5%의 확률로 서울 삼성 썬더스가 가져갔으며 고려대 출신 박재현을 지명했다.
- 드래프트에서 23.5%로 로터리픽을 가질 수 있었던 부산 kt 소닉붐은 5순위로 밀리는 불운을 겪으며 한양대 출신 이재도를 지명했다
- 유재학감독은 3라운드 선수를 지명하기 전 "내년에는 대학팀들이 연습경기를 해 주실지 참 궁금하네요."라는 멘트를 남겼다.
- 2군 1라운드 7순위에 지명된 박래윤은 창원 LG 세이커스선수인 박래훈의 동생이다.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