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리그 2010은 K리그의 2군리그인 R리그(리저브리그)의 12번째 시즌이다. 2010 시즌에는 제주 유나이티드와 강원 FC가 새롭게 참가하여 총 16개 팀이 두 개의 리그로 나뉘어 진행한다. 원래 각 리그 상위 두 팀이 R리그 챔피언십(포스트시즌)에 진출하여 우승 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최종적으로 포스트시즌 없이 리그별 결과에 따라 최종순위가 결정된다.[1] 3월 25일에 개막하여 10월 7일에 마지막 경기가 치러진다. A조 리그(중부리그)는 8팀으로 구성되며 2라운드로빈(팀별 14경기)으로 진행된다. B조 리그(남부리그)는 8팀으로 구성되며, 2라운드로빈(팀별 14경기)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