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아일랜드 국민투표는 2009년10월 2일리스본 조약의 비준을 위해 아일랜드 정부가 실시한 국민 투표이다. 아일랜드는 2008년6월 12일에 리스본 조약의 비준을 위한 국민투표를 실시했지만 부결된 적이 있다. 투표 결과는 찬성 67.1%(752,451표), 반대 32.9%(862,415표)를 기록하면서 리스본 조약을 위한 헌법 개정안이 가결되었다. 리스본 조약은 2009년12월 1일을 기해 유럽 연합 내에서 발효되었다.
투표
총 유권자 수는 3,078,132명이었으며 전체 유권자 가운데 1,816,09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율은 59.00%를 기록했다. 투표는 10월 2일 당일 아침 7시에서 밤 10시까지 진행됐다. 다음날 새벽 3시에 개표가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