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하계 올림픽 탁구 경기는 8월 14일부터 8월 23일까지 그리스의 갈라치 올림픽 홀에서 열렸다. 대한민국은 유승민이 남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따는 이변을 일으키는 등 금은동 각각 1개씩의 메달을 따냈고, 남자 단식 이외의 종목에서는 중국이 모두 금메달을 싹쓸이 했다. 남/녀 복식 종목이 치러진 마지막 대회이며, 이후 올림픽에서는 복식 종목이 단체전으로 대체되었다. 그 외에 홍콩과 북한은 은메달 하나씩을, 덴마크는 동메달을 한 개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