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롯데 자이언츠 시즌
1990년 롯데 자이언츠 시즌은 롯데 자이언츠가 KBO 리그에 참가한 9번째 시즌이다.
김진영 감독이 1989년 11월 2일부터 2년 계약 형식으로 부임했으나[1] 시즌 초반 한때 상위권을 질주했지만 팀 순위 다툼이 치열해지자 당초 구상과는 달리 중반 이후부터 서서히 등판시키겠다던 박동희를 선발-마무리 할 것 없이 마구잡이로 투입시켰고 이 때문에 정작 승부처인 후반기 이후부터 힘을 쓰지 못하여[2] 성적 부진으로 중도 해임되고, 도위창 감독 대행이 잔여 시즌 동안 팀을 맡았다.
그 결과 팀은 7팀 중 정규시즌 6위에 그쳐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으나 김시진이 4월 25일 잠실 OB전 완봉승으로[3] 역대 최초 개인통산 100선발승 투수가 되기도 했다.
타이틀
- 올스타 선발: 박동희 (투수), 김민호 (1루수), 한영준 (3루수)
- 미스터올스타: 김민호
- 사구: 한영준 (12)
선수단
- 선발투수 : 김청수, 김시진, 윤학길
- 구원투수 : 서호진, 이상번, 노상수, 안창완, 김종석, 전용권, 김창기, 김도형, 이상구, 장태수, 이지환, 윤동배
- 마무리투수 : 박동희, 서정용, 박동수, 강민기
- 포수 : 한문연, 김선일, 전종화, 김용운, 전봉석, 고정식
- 1루수 : 김민호, 임경택, 유두열, 박상국
- 2루수 : 박영태, 현남수, 정구선
- 유격수 : 공필성, 손길호, 오대석
- 3루수 : 한영준, 이재성
- 좌익수 : 김응국, 김상우, 김재상
- 중견수 : 최계영, 허규옥
- 우익수 : 김병수, 조성옥, 이종운
- 지명타자 : 장효조, 유충돌, 김종헌, 박태호, 이동채, 정국헌
각주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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