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1년 전국체육대회 농구는 일제강점기 조선경성부에서 개최된 1931년 전국체육대회의 경기 종목이다. '제1회 전조선농구선수권대회'로 개최되었으며 1931년 5월 27일부터 5월 30일까지 조선중앙기독교청년회 농구장에서 개최되었다.[1][2][3]
대회 진행
조선체육회는 조선중앙기독교청년회와 공동으로 주관하고 동아일보의 후원으로 제1회 전조선농구선수권대회를 개최했다.[4] 농구 종목은 1931년 5월 27일부터 나흘 동안 조선중앙기독교청년회 농구장에서 개최되었다.[2]
단일 세부종목으로 개최된 이 대회에 백합, 보성전문학교, 삼각, 선린상업, 세브란스의학전문학교, 신흥, 연희전문학교, 전경신, 전숭실, 제이고등보통학교, 청년학관, 협성실업, 휘문고등보통학교 등 13개 선수단이 참가했다.[2] 보성전문학교가 결승에서 백합을 상대로 41:32로 이기고 초대 우승팀이 되었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