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의 신화'(일본어: 1/2の神話 니분노이치노신와[*])는 일본의 여가수 나카모리 아키나(中森明菜)의 네 번째 싱글로 1983년 2월 23일에 발매되었다. (EP: L-1660) 작사는 우리노 마사오(売野雅勇)가, 작곡은 오사와 요시유키(大沢誉志幸)가, 편곡은 하기타 미츠오(萩田光雄)가 담당하였다.[1]
B사이드곡은 '온기'(温り 누쿠모리[*])로, 작사, 작곡을 모두 이노우에 아즈사(井上あづさ)가, 편곡은 역시 하기타 미츠오가 도맡았다.[2] 그녀의 두 번째 싱글인 '소녀A'를 잇는 불량청소년, 즉 츳바리(ツッパリ) 노선의 곡으로서 '소녀A'의 작사가인 우리노 마사오가 다시 곡에 참여했다. 발매 이후 1983년 3월 7일 오리콘 주간 차트에서 1위로 올라온 이래 4월 11일까지 6주 연속 1위를 달성하였다.[3] 이어 오리콘 월간 차트에서 1위, 연간 차트에는 13위를 차지하여 총 54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하였다.[1][3]
음악평론가 츠츠미 쇼지는 전주의 강렬한 기타 사운드가 곡의 락적인 분위기를 생생하게 살리고 있으며, 나카모리의 가창력이 자유자재로 여러 음역대를 넘나들어 그녀의 가창법이 서서히 확고해져갔다고 평하였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