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국신민서사(皇國臣民誓詞, 일본어: 皇国臣民ノ誓詞 ‘황국 신민의 서사(맹세)’[*])[1][2]는 황국 신민화 정책으로 일본 제국이 1937년에 만들어내 조선인들에게 외우게 한 맹세이다. 학교를 비롯한 관공서, 은행, 공장, 상점 등 모든 직장의 조회, 기타 회합 등에서 제창되었다.
개요
조선총독부 학무국은 교학진작(敎學振作)과 국민정신 함양을 도모한다는 명목으로 황국신민의 서사를 기획하였다. 이에 따라 학무국 촉탁으로 있던 이각종(李覺鍾)이 문안을 만들었고, 학무국 사회교육과장 김대우(金大羽)가 관련 업무를 집행하였다. 이에 따라 1937년10월 2일미나미 지로(南次郞) 총독이 결재함으로써 공식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