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곡동(荊谷洞)은 대한민국 경상북도 구미시 중심부에 위치한 동이다.
형곡동은 시무나무가 많아 형곡(荊谷)이라 불렸으며, 시무실이라는 상형(上荊, 지금의 형곡2동)과 신라 때 양곡을 보관하던 창고가 있었다고 해서 붙여진 사창(司倉)이라는 하형(下荊, 지금의 형곡1동)의 두 개 자연부락으로부터 출발하였다.[1] 1978년에 형곡동이 신시동으로 개칭되었다가 1990년에 다시 형곡동으로 환원하였고, 이후 1995년 3월 1일에 형곡1동과 형곡2동으로 분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