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라슬레(헝가리어: halászlé)는 헝가리의 매운 생선국이다.[1] "어부의 수프"라는 뜻을 갖고 있는 헐라슬레의 주재료는 잉어나 다른 민물고기이며, 파프리카가루로 매운 맛을 낸다. 판노니아 평원 지역, 그 중에서도 티서강, 도나우강(두너강) 및 벌러톤호 근처에서 먹는 요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