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즈브로 주식회사(영어: Hasbro, Inc.)는 미국의 장난감 제조 및 판매회사이다.
역사
해즈브로는 1920년대 초 형제였던 헨리 하센필드와 헤럴 하센필드가 함께 미국 로드아일랜드주에서 시작한 문구회사 '하센필드 브라더스'에서 시작한다.[1] 처음에는 연필 등의 문구를 생산하다가 1940년에 두 형제 중 한 명인 헨리의 아들 메릴 하센필드가 병원놀이 장난감 세트를 만들면서 처음 완구업을 시작한다. 이후 1952년에 해즈브로가 내놓은 못생긴 감자를 의인화한 미스터 포테이토 헤드가 인기를 끌면서 더욱 입지를 다지게 된다.[1] 미스터 포테이토 헤드는 기존의 예쁘기만한 인형과는 차별성을 두어 더욱 인기를 끌었다. 이후 움직임이 가능한 군인 모형 장난감 G.I. 조를 판권을 사서 생산했고 G.I. 조의 장난감 인형은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스타워즈 모형 인형 장난감을 내놓는 등 꾸준한 인기로 계속 성장하게 된다.
해즈브로는 인수와 병합 (M&A)를 지속적으로 해 나갔다. 처음에는 작은 기업이었지만 점차 인수와 합병을 통해 그 규모가 커져간다. 또한 판권을 사들여 생산하는 것을 지속적으로 해나간다.[1]
무엇보다 해즈브로에서 가장 큰 이익을 가져다 준 것은, 1984년 새로운 형태의 트랜스포머라는 자동차에서 로봇으로 변신하는 완구를 생산한 데서 시작한다.[2] 해즈브로는 트랜스포머를 단순히 장난감에서 파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애니메이션, 영화 등을 통해 홍보와 영역 확장을 하면서 현재의 대기업에 이르게 된다.[2]
마블 코믹스
초기 해즈브로(Hasbro, Inc.)는 마블 코믹스(Marvel Comics)를 고용하어 배경 스토리를 만들었다. 편집장 짐 슈터(Jim Shooter)가 전반적인 스토리를 작성하고 캐릭터 생성 작업을 작가 데니스 오닐(Dennis O'Neil)에게 맡겼다. 한편 오닐(O'Neil)은 자신의 작업에 옵티머스 프라임(Optimus Prime)이라는 이름을 만들었으며 슈터(Shooter)는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밥 부디안스키 (Bob Budiansky)와 함께 일했다.[3][4][5]
장난감과 보드게임
해즈브로는 장난감과 게임을 생산한다. 생산되는 장난감 시리즈에는 아미 앤트, 배틀 비스트, G.I. 조, 마스크, 포켓몬, 스타워즈, 트랜스포머, 너프 등이 있다.
해즈브로는 또한 보드 게임 제조업 중에서 가장 큰 기업 중 하나이다. 예를 들면 배틀쉽, 캔디랜드, 라이즈 게임, 스크래블, 미러미러, 클루, 모노폴리 얼티메이트 등이 있다.
해즈브로는 또한 그들이 생산하는 게임의 많은 변형 게임을 생산한다. 예를 들면 큰 인기를 모았던 스크램블 이후에 스크래블 디럭스 에디션, 스크래블 주니어 등을 생산한다. 해즈브로는 또한 대한민국에서도 보드게임으로 유명한 젠가, 모노폴리 등도 생산한다.[6]
같이 보기
각주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