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로새우하목(Stenopodidea)은 십각목에 속하는 작은 갑각류 분류군의 하나이다. 종종 새우 또는 참새우와 혼동되지만 그 둘과는 다르며, 바닷가재와 게와 같은 딱딱한 등껍질을 가진 십각류와 더 가까운 분류군이다. 크게 확대되어 있는 3번째 부속지(附屬指, 가슴다리 또는 걷는 다리)를 통해 쉽게 구별할 수 있다.[1] 가재와 게에서, 첫 번째 부속지는 다른 십각류보다 더 크다. 12개 속으로 나누며, 현재까지 기록된 현존 종은 71종이다.[1] 별도의 속(屬)에 각각 속하는 멸종한 2종이 알려져 있다.[2] 멸종한 종 중에서 가장 오랜 해로새우 종은 백악기 후기의 질리니카리스 키넨시스(Jilinicaris chinensis)이다.[3]
↑Frederick R. Shram, Shen Yanbin, Ronald Vonk, & Rodney S. Taylor (2000). “The first fossil stenopodidean”. 《Crustaceana》 73 (2): 235–242. doi:10.1163/156854000504183. CS1 관리 - 여러 이름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