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구름(Hancom Gooroom)은 한글과컴퓨터가 출시한 운영 체제이다. 구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여 제작된 리눅스 배포판이며, 2020년 7월 15일에 출시되었다.[1] 구름 플랫폼은 구름 OS, 구름 브라우저, 구름 보안기술, 구름 중앙관리, 한컴 스페이스를 포함한다.[2]
구름 플랫폼과 한컴 구름이 분리된 이유
2020년 4월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시에 의거해 20억 원 미만의 공공 SW개발 사업은 중견기업이 참여할 수 없다.
원래 구름 플랫폼은 한글과컴퓨터에서 개발하였으나 한컴은 중견기업이어서 20억 원 미만의 정부 사업을 입찰하지 못하게 되어, 현재는 이액티브에서 구름 플랫폼을 개발하고, 한컴은 한컴 구름이라는 독자 브랜드를 만들었다.[3][4]
리눅스용 한컴 오피스 2022
한컴 구름은 hwp 문서 편집이 가능한 리눅스용 한/글 2020을 포함한다. 한글과컴퓨터에서 기존에 배포하던 리눅스용 한컴 오피스 2020 뷰어는 hwp 문서의 열람만 가능했다.[5] 현재는 한컴 구름 전용으로 한컴 오피스 2022 베타(beta) 버전을 무료로 제공한다.[6]
도입 분야
한글과컴퓨터는 안양대학교의 교내 컴퓨터실, 도서검색실, 전산개발, 행정부처 등에서 사용해 온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를 한컴구름으로 일부 전환해 운영한다.[7] 구름 OS는 해군사관학교의 교육용 PC, 치안센터의 행정정보 조회 단말기, 육군본부의 지상전술C4I체계 단말 등 공공부문 특수목적 단말 OS로 도입됐다.[8] 우정사업본부는 2019년 12월 OS 공급사들과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티맥스OS 3천개, 구름 OS 2천개를 도입했다.[9]
같이 보기
각주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