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카는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에서 체코슬로바키아 출신 미술가 얀 부르카와 네덜란드계 캐나다인 피겨스케이팅 코치 엘런 버카의 딸로 태어났다. 1951년에 가족을 따라 캐나다로 이주했으며, 버카의 부모는 1950년대 중반에 이혼했다.
선수 경력
10세 혹은 11세때 처음으로 피겨스케이팅에 입문하였으며, 어머니와 선수 출신 코치인 오즈번 콜슨의 지도를 받았다. 1962년 캐나다 피겨스케이팅 선수권 대회에서 웬디 그리너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하며 은메달을 획득하였고, 이 대회에서 트리플 살코를 성공시킨 최초의 여자 선수가 되었다. 같은 해에 체코슬로바키아의 프라하에서 열린 세계 선수권 대회를 통해 국제 대회에 데뷔하였으며, 최종 순위 4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