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포트(Freeport)는 그랜드바하마섬에서 가장 큰 도시로, 인구는 26,910명이다.
1955년에 그랜드바하마에 목재 지분을 갖고 있는 버지니아 금융가인 월리스 그로브스(Wallace Groves)는 바하마 정부로부터 이 지역을 경제적으로 개발하라는 명령과 함께 20,000헥타르(50,000에이커)의 소나무 농장과 늪지대 및 관목지의 상당 부분을 허가받았다. 프리포트는 바하마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로 성장했다.
이 도시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요 공항은 그랜드 바하마 국제공항으로, 바하마의 여러 섬에서 출발하는 국내선과 미국 및 캐나다에서 출발하는 여러 국제선을 운항한다. 프리포트는 또한 다른 섬으로 향하는 국내 바하마 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