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전세계 신호정보를 수집, 처리하기 위해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버클리 공군기지, 영국 맨위드 힐 공군기지, 호주 파인 갭의 3곳의 인공위성 기지국이 설치해 운영중이다.
호주 정부가 이의제기를 하면 해당 작전에 대해서는 호주 정부가 동의할 때까지 감청 작전이 중단된다.
2018년 한일 해상 군사 분쟁에서 한국 구축함이 추적 레이더를 켰다고 일본이 주장하고, 한국이 부인했는데, 파인 갭이 아시아의 모든 군함의 전파 정보를 수집한다고 알려져 있다.
파인갭은 1000여명 이상의 과학자와 연구진들이 근무하는 비밀 군사기지다. 무단 침입 시도 시 즉시 체포되거나 총살 당할 수 있으며, 호주 총리조차 자유롭게 드나들 수 없다. 파인갭 주위에서는 UFO가 발견되거나, 동물들이 죽어나가는 등 미스터리한 일들이 발생해 화제를 모았다.
앨리스 스프링스 인근의 파인갭의 거대한 미군 기지는 에드워드 스노든이 폭로했듯, 지역 일대를 넘어선 미국의 감청 허브다. 전세계를 무대로 한 오바마의 무인기 암살 작전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1]
2017년 4월, 호주는 노던테리토리 주 파인갭 지역에 있는 미국-호주 연합 군사시설에서 비상 대기 상태로 북한의 미사일 발사 동향을 감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내륙의 파인 갭(Pine Gap)이란 곳에 미국ㆍ호주가 공동으로 세운 대규모 감청시설이 있다. 중국이 노리는 남중국해와 동중국해를 이 시설이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