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크시트(산스크리트어: परीक्षित्)는 베다 시대 중기(기원전 12세기에서 기원전 10세기 사이)에 쿠루 왕국을 통치한 왕이다.[1] 베다 문헌의 성문화 작업을 실시하는 동시에 중앙집권화를 추진하는 등의 정책으로 쿠루 왕국을 초기 고대 인도의 중심지로 확립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2]
아타르바베다(XX.127.7-10)에서는 파리크시트에 대해 젖과 꿀이 흐르는 쿠루 왕국의 위대한 왕으로 칭송하고 있다.
역사와 마찬가지로 쿠루 왕국의 왕으로 등장하며, 판다바들의 손자이자 후계자로서 24년간 쿠루 왕국을 통치하다 어느 날 브라만에게 받은 저주로 인해 뱀에게 물려 죽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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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