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12월 21일, 아스카르 아카예프 정부의 총리로 임명되으나, 2002년 남부의 악시에서 일어난 반정부 시위 당시 5명이 죽자, 비난이 일었다. 결국 총리직을 사임해 키르기스스탄인민행동당(PMK)의 당수로 활동하였다. 그 후, 권력 독점을 막기 위해 반정부 활동을 벌여서 2005년3월에는 레몬 혁명을 성공시켰다. 그 공로로 대통령 직무대행으로 임명되었다.
2010년 반정부 시위 과정에서 시위대를 향해 발포를 명령하여 97명 사망, 500여명 부상자가 발생하였다. 이후 벨라루스로 이주하여 망명 생활을 하고 있으며, 2013년 키르기스스탄 군사법원은 살인 및 지위 남용죄로 재산 몰수와 징역 24년을, 동생인 당시 국가방위청장 자니베크 바키예프에게는 재산 몰수와 종신형을 선고했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