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전쟁 때 일본이 이 곳을 점령하고 섬 남쪽에 비행장을 건설했으며 당시 과달카날섬에서 퇴각한 일본은 콜롬방가라섬과 뉴조지아섬에서 병력을 강화하는 데에 집중했고 이 때문에 콜롬방가라섬에 주둔하고 있던 수송 부대와 미군 사이에 쿨라만 해전, 콜롬방가라섬 해전 등 해전이 발생하게 된다. 미국은 1943년 7월 5일 뉴조지아섬에 상륙하고 콜롬방가라섬을 뛰어넘은 다음 8월 15일 벨라라벨라섬에 상륙했지만, 일본은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콜롬방가라섬에서 철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