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코스(영어: COSMOCOS COSMETICS)는 대한민국의 화장품 회사이다. 바디케어, 스킨케어, 메이크업 제품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주요 생산 브랜드로는 다나한, 비프루브, 플로르드망과 자체 유통인 화장품 멀티숍 '뷰티 크레딧'이 있다.
사업
1992년 설립된 코스모코스의 전신 소망화장품은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한국화장품, 코리아나 화장품 등과 함께 1990년대 국내 화장품 시장을 주름잡던 토종브랜드이다. '남성 컬러로션'으로 유명한 생활케어 브랜드 '꽃을 든 남자'를 비롯해 한방 브랜드 '다나한', 안티에이징 전문 브랜드 'RGII' 등의 스킨샤워, 컬러로션, 팔자주름 크림, 에코버블폼헤어칼라 히트제품을 출시하며 슈퍼브랜드 7년 연속 수상, 브랜드 가치평가 1위, 대한민국 베스트 화장품 등에 선정되는 등 높은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으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 중저가 화장품 브랜드숍에 밀려 브랜드 이미지가 노후화되며 위기를 맞았다.[1]
2011년 6월, KT&G 자회사로 편입된 후 2016년 9월,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사명을 '세계', '우주'를 뜻하는 '코스모'(COSMO)와 화장품을 뜻하는 '코스메틱'(COSMETICS)을 결합한 코스모코스로 변경했다. ‘새로운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글로벌 리딩 뷰티 컴퍼니’라는 비전을 담고 있다.[2][3][4] 코스모코스는 2016년 10월 28일 지분을 출자한 중저가 브랜드숍 비프루브를 런칭하고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을 오픈 하였다.[4][5]
ISO9001(품질경영시스템),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22716, CGMP, EVE VEGAN, 의약외품제조, 동물용의약외품제조 등의 글로벌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코스모코스는 중국, 미국, 일본, 러시아 등 세계 20여 개국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각 국가별 특성에 맞는 현지화 전략과 공격적인 영업으로 해외시장 개척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ODM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