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플로러판, 후안데푸카판, 고르다판은 고대에는 거대한 판이었으나 현재는 거의 대부분 북아메리카판 아래로 섭입해 사라진 패럴론판의 남은 일부이다. 북아메리카판 자체는 서북쪽으로 천천히 움직이면서 작은 판들 및 중앙 및 남부 캘리포니아의 샌앤드리어스 단층과 같은 지역에서 그 너머의 거대한 태평양판 위를 미끄러지고 있다.
1960년대 퓨젓사운드만에서 정유 회사가 지하 파쇄를 하던 도중 발견하였다. 1990년대에는 이 섭입대가 더 이상 활동하지 않는 것으로 여겨졌다.[5]
1980년대 토마스 H. 히톤과 가나모리 히로오와 같은 지진학자들은 태평양 주변 불의 고리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다른 섭입대와 달리 거의 활동하지 않는 캐스캐이드 섭입대에 대해 분석했다. 이들은 메가스러스트 지진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칠레, 알래스카, 일본의 난카이 해곡의 단층과 비슷한 점을 발견했으나 당시 다른 지구과학자들은 회의적인 결론을 얻었다.[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