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적으로 캐나다의 총리는 투표 가능한 연령인 18세 이상으로 캐나다의 시민권이 있으면 가능하다. 총리는 하원에 의석을 갖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 일반적이다. 만약 총리가 재선에 실패하는 경우, 같은 당의 다른 당선자가 의석을 포기하고 총리를 출마시켜 다시 선거를 치를 수 있으나, 실제로 다음 선거까지 기간이 짧은 경우는 그냥 기다리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존 터너는 1984년에 총리가 되었을 당시 의석이 없는 총리였고, 다음 총선에서 의석을 획득했다(실제로는 그가 총리로 취임한 후 몇 개월 후 치러진 총선에서 그의 소속당이 다수석을 확보하지 못하여 그는 의석을 획득한 후 곧바로 총리직에서 물러났다). 총리의 공식 관저는 온타리오주오타와의 서섹스 가 24번지로, 1951년루이 생로랑 이후 모든 총리들이 이 곳에 살았다.
초기에는 국왕이 캐나다의 새 총리들에게 기사 작위를 하사하는 것이 전통이었으나, 1919년 니클 결의안 이후로는 국왕이 캐나다인에게 작위를 주는 것이 폐지되었다.
임기
캐나다의 총리는 정해진 임기가 없으며, 자신의 정당이 하원에서 다수석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퇴직하게 된다. 하원 의원을 뽑는 총선거은 5년마다 열리나, 캐나다의 총리의 판단에 따라 캐나다의 총독은 허가를 얻어 일찍 선거를 치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