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FIFA 여자 월드컵을 통해 사상 첫 여자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았고 F조 1·2차전에서 북유럽의 강호 스웨덴과 세계 최강 미국을 상대로 각각 0-2, 0-3으로 패했지만 동남아시아의 강호 태국과의 최종전에서는 후반 3분 상대팀의 자책골과 후반 35분 쐐기골까지 더해 2-0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칠레 여자 축구 역사상 월드컵 첫 승을 달성했고 대회 최종 순위에서도 17위로 조별리그 탈락 8팀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초대 대회인 1991년 대회를 시작으로 8번의 코파 아메리카 페메니나에 모두 출전하여 이 중 1991년과 자국에서 열린 2018년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모든 국제 대회를 통틀어 가장 좋은 성과를 남겼고 1995년과 2010년 대회에서는 3위에 입상하는 등 4번의 대회에서 4강 이상의 성적을 거둬들였다.
팬아메리칸 게임에는 현재까지 2011년 대회가 유일하며 그나마도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지만 트리니다드토바고와의 A조 최종전에서 3-0의 완승을 거두며 팬아메리칸 게임 축구 첫 승을 올렸다. 그리고 2023년 대회에서 개최국 자격으로 자동 출전하면서 2번째 팬아메리칸 게임 본선 무대를 밟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