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동(靑羅洞)은 인천광역시 서구의 중서부에 위치한 법정동이자, 3개 행정동 (청라1동, 청라2동, 청라3동)의 통칭이다. 2017년 12월 말 주민등록 기준으로 청라동의 총 인구는 8만8457 명이다.[1]
청라동은 본래 동아건설이 농지 조성을 목적으로 1983년 9월부터 4년 동안 인천 원창동, 율도, 청라도, 김포 대곶면 약암리를 이어 간척한 땅 중 남쪽 지역(북쪽은 수도권 매립지)[2]으로, 1999년에 정부가 농어촌진흥공사를 통해 매입한 곳이다.[3] 동명은 이 일대에 존재했던 청라도(菁蘿島)라는 섬에서 유래하였다.
이후 2003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며 청라도의 역사성을 이어받고 "세계의 푸른 보석"이 되라는 의미로 "청라지구"(靑羅地區)라 칭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로 지정되었으며, 2010년 6월 서구 청라동 주민센터가 개청되었다. 2011년 9월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가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로 명칭이 변경되었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