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민황귀비 부찰씨(哲憫皇貴妃 富察氏, 생년 미상 ~ 1735년 8월 20일)는 중국 청나라 제6대 황제 건륭제(乾隆帝)의 측실이며 정안친왕(定安親王)의 어머니이다.
1726년 당시 황태자 신분이었던 건륭제의 측실로 간택되어 그와의 사이에서 소생 1남 1녀를 두었으나 그녀는 시아버지 옹정제(雍正帝)가 보위에 올라 있었을 적에 훙서(병사)하였다.
옹정제 붕어 이후 건륭제가 보위에 오르자 황귀비로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