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교회(地下敎會)는 여기에서는 중국의 가톨릭에서 정부의 인가를 받은 중국천주교애국회에 속하지 않는 미인가의 교회를 가리킨다. 중국 개신교의 인가되지 않은 교회는 일반적으로 가정교회(家庭敎會)로 불린다.
지하교회는 공산당이 중화인민공화국을 설립한 후 중국의 천주교도와 성좌와의 관계가 단절되었기 때문에 1950년대에 탄생했다. 지하교회와 나라의 인가를 받은 중국천주교애국회 사이에는 긴장이 이어지고 있다.[1]
지하교회에 다니는 중국의 천주교도가 체포되어 재판 없이 구류되어 고문받는 것조차 드문 일이 아니다.[2][3] 외국인은 자신들의 교회를 가지고 참가할 수 있지만 중국인은 참가할 수 없고, 또 지하교회에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판명된 경우에는 체포되어 국외 추방된다.
같이 보기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