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항공여단(영어: 17th Aviation Brigade)은 1965년부터 2005년까지 존속했었던 미국 육군의 항공 여단이다. 표어는 "Freedom's Eagles→자유의 독수리" 제 1대대는 성남의 서울비행장에 있었으며 표어는 "Flying Dragons"이다. UH-60 블랙호크를 주 기종으로 하였다.
역사
베트남 전쟁
부대는 최초에 제1항공여단의 하위 부대인 "제17항공단"으로서 전투 서열에 편성되고 냐짱에서 1965년 12월 15일에 창설되었다. 1968년 12월 31일 고유 부대 인식표를 받았다.[1] 이후 여단 본부는 1970년 10월 호아탄현, 1972년 1월 플레이꾸시로 옮겨갔다. 베트남 전쟁이 끝나자,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로 철수하고 그곳에서 1973년 3월 16일 해산하였다.
1987년 12월 16일, 여단으로 증편되었다. 그리고 이듬해 1988년 6월 9일 어깨 소매 인식표(SSI)를 받았다[1]
2004년 5월 15일 오전 2시, 서울특별시 신촌에서 동료들과 존 크리스토퍼 험프리 일병(Pfc. John C.(Christopher) Humphrey, 21세)은 만취한 채로 택시 위에 올라서서 난동을 부렸는데, 존 일병은 자신을 막던 시민의 목에 대검을 휘둘렀다.[2] 그는 한미협정에 따라 대한민국 측으로 신병이 인도되었고 7월 26일에 살인미수죄를 적용하여 구속되었다.[3][4] 9월 1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5]
2005년 6월 16일, 제17항공여단 본부가 해산하였다. 이것은 미국 육군의 재편성에 따라 전투항공여단(CAB)을 구성하기 위해서다. 제52항공연대 1 대대 예하 본부, C, D 중대는 알래스카주 포트 웨인라이트로, 제2대대 A 중대는 4월 25일에 포트 후드로 옮겨갔다. 그리고 제1, 6대대의 A중대는 한반도에 그대로 남아 제2대대로 재편었는데. 제2대대를 포함한 한반도에 남는 예하 부대는 제6기병여단에 재배치되었다.[6] 직후, 제6기병여단의 예하 부대는 다시 제2보병사단의 제2전투항공여단에 배치되었다.[7][8][9]
↑조아미 (2011년 3월 28일). “46+1' 기억하며 … 하나로 뭉친 동맹의 밤`”. 국방일보. 2014년 11월 11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4년 5월 18일에 확인함. 2005년 미 육군항공 개편 계획에 따라 2항공여단·17항공여단·6기갑항공여단이 탤론여단으로 통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