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7일 발사한 북한의 광명성 로켓의 1단 로켓의 파편을 한국 해군이 서해 해저에서 수거해 분석한 결과, 적연질산을 산화제로 쓴다는 것이 밝혀졌다. 고정환 항우연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 본부장은 "북한이 사용하는 산화제인 적연질산은 로켓 규모를 키우는 데 한계가 있다"고 말한다.
적연질산은 남자에게 폐암, 여자는 불임을 유발하는 굉장히 위험한 물질이지만 장기간 상온보관이 가능하다.
2012년 12월 발사한 은하 3호도 1단 로켓도, 한국 해군이 서해에서 수거해 분석한 결과, 적연질산을 산화제로 쓴다는 것이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