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가치관 조사에 따르면 일본은 가장 비종교적인 국가들 가운데 하나로 남아있다. 많으면 300만 명의 일본의 기독교인이 있을 수 있으나[8] 일본의 기독교는 수많은 종파 가운데 하나로 갈라져있다. 일본 교회의 70%는 평균 예배참석률이 30명도 채 되지 않으며 등록된 성도 수는 그 두 배 정도 된다.[9] 하지만 일본의 기독교는 교인 수가 많지 않다고 해서 낮추어볼 수 없고, 오히려 믿음과 삶이 일치한다. 개신교 성직자인 이재철 목사는 《청년아, 울더라도 뿌려야 한다》(홍성사)에서 일본 기독교인들의 수는 적지만, 세례를 받기 전까지 믿음과 삶이 같을 수 있는지를 고민하고 세례를 받는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