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민중당(Partito Populare Italiano, PPI)은 이탈리아의 로마 가톨릭교회 소속 성직자인 스트루초와 알치데 데 가스페리가 1919년 가톨릭 액션 등을 통해 설립한 정당이다.
당의 이데올로기적 원천은 주로 가톨릭 사회교육《Catholic social teaching》, 19 세기부터 개발된 기독교 민주주의 교리 (로마로 무리 와 루이지 스투르초의 정치적 사상)에서 발견되었다. 교황 레오13 세의 교황 회칙 , 레룸 노바룸 《Rerum novarum (1891)》은 이들의 사회적, 정치적 교리의 기초를 제공했다. 이들은 파시스트와는 민족주의만 빼면 성격이 거의 다르지 않았다.[2] 이들은 1919년 총선거에서 100의석을 가진 의회 제2당이 되지만 무솔리니의 독재의 길을 열어주는 아체르보 법(Legge Acerbo)에 찬성 몰표를 던졌고 1926년 해체되었다. 당이 해체된 후 당원들은 무솔리니 지지파와 반대파로 나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