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후는 제2대 황제인 이사원(李嗣源,명종)의 3남으로 태어났다. 930년(장흥 원년)에 송왕(宋王)으로 봉해지고 업(鄴)으로 이주하였다.
933년(장흥 4년), 이사원의 사망으로 황제에 즉위 한다. 어리석어서, 군의 대권은 추밀사 주홍소(朱弘昭)와 풍윤(馮贇) 등에 의해서 정권이 장악을 하게 되었다. 이 상황에 대해, 이사원의 양자인 이종가(李從珂)가 봉상(鳳翔)에서 군사를 일으키자, 이종가의 반군을 대항하는 세력을 형성을 못하고, 낙양을 탈출하여 위주(衛州)로 피했다.
그 후, 폐위되어서 악왕(鄂王)으로 봉해졌지만, 결국 이종가에 의해서 살해되고 말았다. 시호인 민제는 후진의 석경당이 그에게 추봉한 시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