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1968년 1월 7일 ~ )은 대한민국의 기자, 방송인, 영화 평론가이다.
생애
1968년 강원도 정선에서 태어났고,[1] 서울에서 성장했다. 카투사 사병으로 군필 복무한 그는 서울대학교 종교학과를 졸업했다. 1993년부터 2006년까지 조선일보 영화부 기자였고 감성적인 문체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2] 조선일보 퇴사 후에는 영화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네이버와 함께 1인 미디어 "이동진닷컴"을 운영하기도[3] 했다.[4]
그 외에도 한국 영상 자료원에서 "영화 평론가 이동진과 함께 보는 다시보기" 행사를 매월 진행했고, 지금도 CGV나 메가박스 등과 협업하여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네이버에서 "언제나 영화처럼"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하면서[5] 일반 관객들과 일상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쓴 책으로는 《이동진의 시네마 레터》, 《필름 속을 걷다》, 《이동진의 부메랑 인터뷰 그 영화의 비밀》, 《길에서 어렴풋이 꿈을 꾸다》, 《밤은 책이다》, 《이동진의 부메랑 인터뷰 그 영화의 시간》 등이 있다.
MBC 라디오 《푸른밤, 그리고 성시경입니다》와 KBS 라디오 《유희열의 라디오천국》에서 영화 관련 코너의 고정 패널로 활동했고, 2010년부터 2011년까지 MBC라디오 《문화야 놀자》의 DJ를 맡기도 했다.[6][7] 곧이어 같은 해 5월 10일부터 2013년 3월 25일까지 《이동진의 꿈꾸는 다락방》을 진행했다. 2014년 4월 15일부터 2015년 4월까지 SBS 파워FM에서 《이동진의 그럼에도 불구하고》를 진행했다.[8] 이 외에도 출판사 위즈덤하우스에서 제작하는 팟캐스트 《이동진의 빨간책방》을, 소설가 김중혁, 씨네21 이다혜 기자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9]
2012년부터 SBS TV 《접속 무비월드》에 출연했고,[10] 2013년부터는 팝칼럼니스트 김태훈과 함께 SBS TV 《접속 무비월드》의 코너인 `영화는 수다다`를 진행했다. 2012년부터는 영화 방영에 앞서 10분가량 해설을 덧붙이는 《더 굿 무비》라는 프로그램을 채널CGV에서 진행하고 있다. 2015년 1월 3일부터 1월 31일까지는 KBS 1TV에서 이윤석, 김부선, 김희재, 레이디제인, 타일러 라쉬와 함께 《시간여행자 K》를 진행하였다. 그리고 2017년 4월 4일-- 2018년9. 21[MBC FM4U]]에서 《푸른밤》의 진행을 맡았었다.
각주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