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에게》는 2019년 11월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영화이다.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모》에 이은 임대형 감독의 두 번째 장편영화 연출작으로, 주인공으로 윤희 역 김희애와 새봄 역 김소혜가 나온다.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이다. 관객은 약 120000명이다.[1]
줄거리
겨울에 따뜻한 어머니(김희애)과 그녀의 딸(김소혜)과 함께 살고 있다. 고등학생인 딸은 우연히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어머니에게 보낸 편지를 읽고 어머니가 평생 숨겨왔던 비밀을 알게 된다. 비록 너무 늦었지만, 딸은 지금 어머니의 마음을 위로하고 싶어한다. 그리하여 모녀의 아름다운 여정이 시작된다. 하얀 눈이 내린 조용한 마을 오타루에서는 모녀가 화해의 길을 걷으며 신나는 추억을 쌓는다. 어머니는 이루지 못한 과거의 사랑을, 딸은 새로운 사랑을 그 자리에 누워 있다. 그리고 그들을 맞이하는 사람이 있다. 아버지를 여의고 고모와 함께 살고 있는 저 애절한 '누군가'는 모녀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비밀 캐릭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