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셔/웨스턴 역(Wilshire/Western Station)은 로스앤젤레스 군 광역철도의 D선역중 하나이다. 로스앤젤레스의 미드-윌셔/코리아타운 지구에 있는 윌셔 대로(Wilshire Boulevard)와 웨스턴 애비뉴(Western Avenue)에 위치해 있다.[1] 이 역은 빨간선과 동시 운행되지 않는 2개의 지하철역 중 하나이다.
이전 계획에서는 이 지하철이 페어팩스 애비뉴까지 연장한 후 마을 북쪽까지 연장하도록 요구했으나 정치적 의견 차이로 인해 현재 여기서 종착역이 되며, 빨간선은 버몬트가를 경유하여 마을로 이동한다. 메트로는 현재 D선을 이 역에서 서쪽으로 UCLA 인근 웨스트우드의 웨스트우드/VA병원역까지 연장하기 위한 D선 연장(Purple Line Extension) 공사를 하고 있다.[2]
윌셔/웨스턴에 설치된 두 개의 예술 작품은 "People Coming"과 "People Going"이라고 불린다. 역의 양쪽 끝에 있는 큰 벽화들이다. 린우드 출신 리처드 와이어트가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