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여성〉은 대한민국의 1991년 웅진문화에서 발행됐던 여성 잡지이며 상호변경(당시 웅진교과서) 이전까지 검인정 교과서와 참고서를 출판해 온 웅진문화는 1991년 3월 상호변경한 동시에 문학 과학 인문사회도서 등 성인용 도서 출판으로[1] 활동영역을 넓혔다.
역사
1991년 10월에 창간하였고, 같은 해 12월호에 에이즈 복수극이 실렸으며[2] 허위로 작성된 일기장을 사실 확인이 맞지 않고, 결국 검찰에 사자의 명예훼손한 혐의로 구속됐다.
윤석금 회장이 책임지고[3] 불과 2개월 만에 자진 폐간하였으며 해당 잡지 발행사 웅진문화(구 웅진교과서)[4]는 해당 잡지 폐간 후 하락세를 겪어 2008년 청산됐다.
한편, 1991년 12월호에 실린 에이즈[5] 관련 기사로 사회적 물의를 빚어 3호 만에 자진 폐간된 것 외에도 창간호(1991년 10월호) 332페이지에 게재한 전문체인점 실태에 관한 기사 중 선물 및 주방용품 판매 전문업체 데코방을 "팬시제품 체인점으로 시작해 지난해 주방용품점으로 전환, 무리한 사업 확장으로 도산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잘못 보도했으며 이로 인해 데코방으로부터 신용훼손 혐의로[6] 고소를 당했다.
아울러, 폐간호(1991년 12월)에 실린[7] '에이즈 여성 복수극' 기사와 관련하여 일기장의 주인공으로 사진이 게재된 전 CF모델 남경옥씨가 해당 잡지 발행사였던 웅진문화 유건수 사장, 해당 잡지 이광표 편집인, 해당 잡지 조금현 기자, 이상규 르포라이터 등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지검에 고소했으며[8] 이상규 르포라이터와 조금현 기자가 1992년 3월 1일 서울지검으로부터 징역 5년, 이광표 편집인이 같은 날 징역 3년을 구형받았으나[9] 기사에 피해를 본 故 김동영 의원 측과 1억 5000만원, 문제의 사진이 게재된 남경옥씨 측과 2천만원에 각각 합의했고 이로 인해 1992년 4월 9일 서울형사지법으로부터 공소가 기각되어 석방됐지만[10] 이상규 르포라이터는 김부남 사건을 성적-흥미 위주로 각색한 실명소설 <나는 사람이 아닌 짐승을 죽였어요>를 발간하면서 성폭행 장면을 흥미 위주로 묘사하거나 살해장면을 잔인하게 허위각색한 혐의가 알려져 1992년 5월 1일 서울지검으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으며[11] 이 과정에서 <나는 사람이 아닌 짐승을 죽였어요>를 발간-판매한 도서출판 대성 탁명식 대표가 같은 날,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사실 확인 결과
첫째, 일기장에는 "1989년 12월 1일에 첫눈이 내렸다"고 적혀 있는데 대한민국 기상청에 따르면 이 날짜를 전후해 눈이 내린 적이 없다.
둘째, 대한민국 보건사회부에 따르면 국내 여성 감염자 23명 중 헌혈 과정에서 발견된 감염자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확인됨. 또한 출생 연도가 1967년생이거나 전직 여성연예인이 감염자가 나온다는 허위사실이 유포됨.
각주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