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연(1983년 5월 24일 ~ 2009년 4월 27일)은 대한민국의 배우이다.
2005년[1] 다음의 얼짱 카페 ‘베스트 나인’에서 5기 얼짱에 뽑히며 이름이 알려졌으며, 패션지 쎄씨, 키키 등에서 모델로 활동하였다.[2] 이후 배우로 전향, 2007년 영화 《허브》와 시트콤 《얍》에 출연하였고, 2009년에는 영화 《그림자 살인》에 출연하였다.[3]
2009년 4월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자택에서 목을 매 자살하였다. 우승연은 “가족들을 사랑한다. 먼저 가서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다이어리에 남겼으며, 동생에게는 “미안하다”는 문자를 보냈다.[3]
경찰은 우승연이 처지를 비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이며, 오디션에서 잇따라 탈락해 괴로워했다는 친구와 가족 등의 진술이 있었다고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최근 영화, 드라마 등 10여 군데 오디션을 보면서 출연을 타진 중인 상황이었다”고 말했다.[3] 우승연은 중앙대학교 불어불문학과 휴학중이었으며, 죽기 두달 전 현 소속사로 이적해 활동을 앞두고 있었다.[4]
한편, 측근의 말을 인용 “그간 우울증 증세로 몇 차례 치료를 받았다”며 우울증으로 자살했다고 보도하는 언론도 있었으며,[5] 우울증의 원인으로 오랫동안 사귀었던 남자 친구와의 결별을 언급하는 언론도 있었다.[6] 우승연의 전 남자 친구인 가수 김모씨 측 관계자는 두 사람이 헤어진 지 1년이 돼가는 시점이라며 “결별을 자살의 원인으로 보는 것은 무리다”고 밝혔다. 또 “두 사람이 헤어진 후에도 좋은 친구 사이로 지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7] 두 사람은 우승연의 이별 통보로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8]
한 측근은 우승연이 극히 개인적인 이유로 자살한 것이라며, “자살 이유는 이성 문제로 인한 것이다. 평소 이성 문제로 많이 힘들어했다”고 주장했으나 그 이성이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다.[9]
4월 30일 화장하였다.[9]
학력
출연 작품
시트콤
영화
광고
같이 보기
각주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