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받지 못한 자》는 한국의 장편 독립영화이다. 윤종빈 감독의 중앙대학교 영화과 졸업작품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2005년 제10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에 초청되어 국제영화평론가협회상, 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NETPAC), 부산방송(PSB)관객상을 수상하는 등 커다란 주목을 받았다. 주연배우인 하정우는 이 작품으로 2005년 제25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2006년에는 제59회 칸국제영화제의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을 받아 출품되었다.
한국의 남성 절반 이상이 겪은 군생활의 기억을 토대로, 폭력과 부조리가 일상화된 부대와 그 부대에서 변해가는 병사들의 일반적인 모습을 그려낸 작품이다.
이 영화의 제작진이 국방부에 촬영 협조를 구할 당시 이야기했던 줄거리와 실제 제작되어 나온 영화가 아주 다른 것 때문에, 국방부 측에서 영화제작진에게 속아서 촬영협조를 해 주게 되었다며 반발하게 되었다.[1] 결국 영화 제작진이 2006년 2월 모 신문에 사과문을 게재하게 되었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