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박 - 두 번째 미션》(태국어: ต้มยำกุ้ง 똠얌꿍[*], 영어: Tom-Yum-Goong)은 2005년도 태국의 액션 영화로, 쁘랏야 삔깨우가 감독하고 토니 자가 주연을 맡았다. 대한민국에서 사용된 《옹박 - 두 번째 미션》이라는 제목과 달리, 감독과 주연이 같을 뿐 《옹박 - 무에타이의 후예》의 실제 속편이 아니다.
베트남계 폭력배에게 도난을 당한 태국 왕실의 코끼리를 되찾는 여정을 다루었다. 영화에서 "똠얌꿍"은 베트남계 폭력배가 오스트레일리아 뉴사우스웨일스 주의 시드니에서 운영하는 태국 식당의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