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츠크 문화(Okhotsk culture)란 오호츠크해 연안 아무르강 유역, 사할린섬, 홋카이도, 쿠릴열도, 캄차카반도의 수렵채집 고고문화다. 아무르강 쪽에서 오호츠크해 방향으로 건너온 것으로 여겨진다. 남쪽의 일본에서 올라온 사츠몬 문화와의 경쟁에서 패배했지만 사멸하지 않았고, 현대의 니브흐인, 이텔멘인 등 소수민족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추정된다. 아이누인은 곰 숭배 등 오호츠크족의 유산을 강하게 물려받았으나 언어 등은 사츠몬 문화가 지배적이라고 여겨진다.[1][2]
삿포로 대학교의 이시즈키 키사오는 『일본서기』에 기록된 미시하세가 이 오호츠크족이라고 주장했다.[3]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