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쿤의 법칙은 경험법칙이다. 따라서 생산성과 같은 다른 요소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 본래 오쿤 본인이 생각했던 법칙은 산출량이 3% 증가하면, 실업률은 1% 감소하고, 경제활동인구 비율은 0.5% 감소, 1인당 노동 시간은 0.5% 감소하며, 시간당 산출량은 1% 증가한다는 것이었다[2].
이 관계는 국가와 시기에 따라 변화하는 것이다.
이 관계는 GDP 또는 GNP 성장률과 실업률의 변화를 이용하여 귀납적으로 증명되고 있다. Martin Prachowny는 실업률이 1% 상승할 때 산출량이 3% 감소한다고 추산하였다(Prachowny 1993[3]). 산출량의 변화에 대해 실업률의 민감도는 시간이 지날 수록 상승하고 있다. Andrew Abel과 Ben Bernank는 최근의 자료를 사용해서 1%의 실업률 상승이 산출량 2% 감소를 가져온다고 추산하였다(Abel and Bernanke, 2005).
오쿤의 법칙은 노동 생산성이 상승하고 경제 활동 인구 비율이 증가하면, 실업률의 감소 없이 산출량의 증가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데서 고용없는 성장을 설명하는 데 유용하게 쓰이기도 한다[4]. 이것은 또한 GDP가 양의 값을 가져도 실업률은 증가할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내기도 한다.
Abel, Andrew B. & Bernanke, Ben S. (2005). Macroeconomics (5th ed.). Pearson Addison Wesley. ISBN0-321-16212-9.
Baily, Martin Neil & Okun, Arthur M. (1965) The Battle Against Unemployment and Inflation: Problems of the Modern Economy. New York: W.W. Norton & Co.; ISBN0-393-95055-7 (1983; 3rd revised edition).
Case, Karl E. & Fair, Ray C. (1999). Principles of Economics (5th ed.). Prentice-Hall. ISBN0-13-961905-4.
Knotek, Edward S. "How Useful Is Okun's Law."Archived 2010년 12월 17일 - 웨이백 머신Economic Review, Federal Reserve Bank of Kansas City, Fourth Quarter 2007, pages 73–103.
Prachowny, Martin F. J. (1993). "Okun's Law: Theoretical Foundations and Revised Estimates," The Review of Economics and Statistics, 75(2), p p. 331-336.
Gordon, Robert J., Productivity, Growth, Inflation and Unemployment, Cambridge University Press,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