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군주 목록은 그레이트브리튼 왕국부터 그레이트브리튼 북아일랜드 연합 왕국(영국)의 군주들을 다루고 있다. 1603년 잉글랜드 왕국의 엘리자베스 1세가 사망한 후, 스코틀랜드 왕국의 제임스 6세가 잉글랜드의 왕위를 이어받아 제임스 1세로 즉위하였다. 이때부터 1707년까지 잉글랜드의 군주가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의 군주를 겸직했다. 그러다가 1707년 연합법에 의해 잉글랜드 왕국과 스코틀랜드 왕국이 그레이트브리튼 왕국으로 통합되었다. 이후, 1801년 연합법에 의해 그레이트브리튼 왕국과 아일랜드 왕국이 그레이트브리튼 아일랜드 연합 왕국으로 통합되었다. 그러나 1922년 12월 6일 아일랜드 자유국이 독립함에 따라, 1927년 4월 12일 나라 이름을 그레이트브리튼 북아일랜드 연합 왕국으로 개정하였다.
스튜어트 왕가(1707–1714)
앤 여왕은 1702년 3월 8일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아일랜드의 여왕으로 즉위하였으며, 1707년 연합법이 제정됨에 따라, 잉글랜드 왕국과 스코틀랜드 왕국이 통합된 그레이트브리튼 왕국, 즉 영국의 첫 번째 군주가 되었다.
하노버 왕가(1714–1901)
잉글랜드 의회에서 1701년 왕위 결정 법이 통과되면서, 하노버 왕가가 왕위 계승권을 갖게 되었지만, 가톨릭 신자는 왕위 계승권에서 제외되었다. 1707년 스코틀랜드 의회에서도 하노버 왕가의 왕위 계승권을 비준하였다.
앤 여왕이 후사를 남기지 못하고 서거하자, 그와 가장 가까운 친척이자 제임스 1세의 증손녀인 팔츠의 조피의 아들인 데다가, 가톨릭 신자가 아니었던 조지 1세가 왕위를 이어받게 되었다.
작센코부르크고타 왕가(1901–1917)
에드워드 7세는 빅토리아의 아들이자 후계자이긴 하지만, 부친의 가문 이름을 물려받았기 때문에, 그가 즉위하면서 왕가의 이름이 바뀌었다.
윈저 왕가(1917–현재)
제1차 세계 대전 시기에 영국에 반독일 감정이 커지자 1917년 왕가의 이름을 윈저로 개명하였다.
같이 보기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