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치젠정(일본어: 越前町)은 후쿠이현 북부의 뉴군의 정이다. 동해로 돌출한 에치젠곶(越前岬)이 있다. 2005년 2월 1일, 옛 에치젠정과 오타정, 아사히정, 미야자키촌의 3정 1촌이 합병해 탄생했다. 예부터 에치젠요(越前焼) 도기의 산지로서도 알려져 수많은 도자기 굽는 곳이 정에 소재했다.
지리
절벽의 해안이 계속되는 에치젠 지구의 동쪽으로 해발 500 m전후의 뉴 산지를 사이에 두고 독립한 분지를 이루는 오다 지구가 있고 여기에서 강의 하류로 나아가면 골짜기의 미야자키 지구를 거치고, 아사히 지구의 동단부에 있는 정 사무소 주변은 사바에 분지와 함께 평지를 이룬다.
역사
1955년 3월 1일 뉴군시카우라정과 시로사키촌 등 2개 정·촌이 합병, 에치젠정이 신설되었다.
2005년 2월 1일 - 에치젠정과 오타정, 아사히정, 미야자키촌 등 3정 1촌이 합병, 새롭게 에치젠정이 설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