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바이언스와 채플린과의 관계는 연인으로까지 발전하였으나 헤어진 후 퍼바이언스는 술을 마시기 시작, 채플린의 영화에서의 희극적 재능이 사라졌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채플린은 <파리의 여인>의 여주인공을 그에게 주었지만 영화가 흥행에 실패함으로써 둘의 관계는 거의 끊어지고 말았다.
이후의 그가 출연한 영화는 1926년 <바다의 여인>, 1927년 <에듀케이션 데 프린스>가 전부인데 하나같이 <에듀케이션 데 프린스>는 프랑스에 찍은 영화라서 <바다의 여인>은 사실상 퍼바이언스가 할리우드에서 찍은 마지막 영화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