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덕온천문화휴양지는 북한 평안남도 양덕군 온정리[1]에 위치하여 166만여㎡ 부지에 온천, 스키장, 승마공원 등을 갖추고 있는 휴양, 오락 시설이다.
건설
김정은이 외국인 관광객을 모아 외화벌이를 하기 위해 백두산 삼지연시, 원산갈마지구, 금강산과 함께 이곳, 양덕온천관광지구를 개발하였다. 2018년 11월부터 개발하기 시작했으며, 항상 그래왔듯이 군인 건설자들을 동원하여 두달동안 60여만㎥의 기반공사를 하고 3개의 스키주로를 만들어서[2] 1년 만인 2019년 12월 7일 준공하여 2020년 1월 10일부터 운영하기 시작했다. 코로나19 때문에 2020년 3월, 개장 2개월만에 폐쇄되었으나 2023년 7월 15일 다시 개장하였다.
온천
양덕군에는 대탕지(大湯池), 소탕지(小湯池), 석탕지(石湯池) 등 여러 온천이 존재한다. 이들은 《신증동국여지승람》에서 완전온천(薍田溫泉), 초천온천(草川溫泉)이라는 이름으로 소개되었을 정도로 조선시대부터 유명한 온천이었다. 양덕온천은 실내외 온천장 두 곳을 운영하며 물고기 온천욕, 별장 온천욕, 귀빈용 온천욕, 가족 온천욕과 개별 치료, 모래욕 치료, 물리 치료 등을 제공하고 있다.[3]
기타 시설
승마공원과 조마장에서는 말타기, 탁구, 물놀이, 스크린 골프, 사격, 전자오락, 영화관람 등을 할 수 있다. 또, 스키장에서는 스키 타기, 판스키 타기, 썰매, 눈 오토바이, 눈 버스, 눈 스케이트 타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호텔·여관·펜션, 치료·요양시설, 대중안마실 등이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