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이후 게이한 전기 철도구즈하 역(오사카부히라카타시)과 오토코산 지구에 주택을 조성해 오사카시 방면의 주택 지역으로서 인구가 단기간에 두 배로 증가해 동부의 후쿠치야마시 등을 웃돌았다. 이러한 인구 증가로 1977년 11월 1일에 시로 승격되었다. 그러나 그 후 인구 감소에 의해 2008년 현재의 인구는 후쿠치야마 시는커녕 조요시에도 미치지 못한다. 단지 건설로 급격하게 인구가 증가한 예는 지바현야치요시가 있다.
지리
기즈 강을 사이로 구세군구미야마정, 호라가토 고개 넘어 오사카 부 히라카타 시와 접하고 있고 시의 중앙을 국도 1호가 남북으로 관통하고 있다. 국도 1호선과 직교 하는 형태로 부도나 시도가 정비되어 있고 교타나베시와 연결되어 있다.
시의 서쪽은 요도강 너머로 교토 부 오토쿠니군오야마자키정, 오사카 부 미시마군시마모토정, 다카쓰키시를 조망할 수 있다. 시 북단의 카와키타 자연운동공원 내에 기즈 강, 우지 강, 가쓰라가와 강의 합류점이 있고 근처를 지나는 국도 478호선으로 오야마자키 정과 연결되어 있다.
오토코 산을 둘러싸듯이 주택지나 전원이 펼쳐져있고 특히 오토코 산 서쪽 지역은 오토코 산 단지로 불리는 인구 밀집지이다. 또 게이한히가시 로즈 타운이 미노야마 지구에서 개발되고 있다. 그러나 이 곳 이외에 특히 국도 1호의 동쪽에서는 인구가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다. 이것에 의해 1980년대부터 약 20년간 7만 5천명대로 거의 보합세에 있던 인구는 감소 경향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