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6년 5월에 윌리엄 베이츠는 뉴욕 메디컬 저널에서 신장선이 만들어낸 물질을 발견했다고 보고하였다. 1895년에 폴란드생리학자인 나폴레옹 시불스키(Napoleon Cybulski)가 에피네프린을 분리해내고 식별하였다. 1897년에 존 제콥 아벨이 이 발견을 되풀이하였다.[1]
일본의 화학자 다카미네 조키치(高峰 譲吉)가 1900년에 같은 호르몬을 독자적으로 발견했다.[2][3] 1901년에 그는 소의 장기로부터 아드레날린 호르몬을 분리하여 정제하는 데 성공했다.
1904년에 프리드리히 스톨츠(Friedrich Stolz)가 인공적으로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
아드레날린은 정신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그에 비해 스트레스나 자극을 받으면 뇌 속에 만들어지는 노르에피네프린은 아드레날린과 비슷한 반응을 일으키고 집중력 증진을 비롯해 정신에도 영향을 미친다.
아나필락시스, 심정지, 천식, 피상 출혈 등 여러 가지 질환을 치료하는 데 사용된다. 흡입 된 에피네프린은 크룹의 증상을 개선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다른 치료법이 효과적이지 않을 때 천식에도 사용될 수 있다. 정맥 주사, 근육 주사, 흡입 또는 피하 주사로 제공된다.
↑Aronson JK (2000). "Where name and image meet" - the argument for "adrenaline". British Medical Journal 320, 506-9.
↑Yamashima T (2003). "Jokichi Takamine (1854-1922), the samurai chemist, and his work on adrenalin". J Med Biogr 11 (2): 95–102. PMID 12717538.
↑Bennett M (1999). "One hundred years of adrenaline: the discovery of autoreceptors". Clin Auton Res 9 (3): 145–59. doi:10.1007/BF02281628. PMID 10454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