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신풍초등학교 위치는 화성행궁의 부속건물이자 한양에서 화성유수부에 공무로 온 사람들이 머물던 곳이었던 객사 건물인 우화관(于華館)이 있었던 자리였다. 이 자리에 학교가 들어서 약 100여 년 동안 운영되었는데, 수원시에서 화성행궁 복원사업을 추진하면서 신풍초등학교의 위치 이전을 요구하였다. 이에 따라 학부모와 동문회, 그리고 시교육청의 갈등이 있었으나, 결국 우여곡절 끝에 신풍초등학교는 광교신도시로 이전이 확정되었다. 이 과정에서 기존 재학생 학부모와 동문회의 반발로 인해 구 교사는 2016년까지 분교장으로 남게 되었다.[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