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섭(1957년 ~ )은 대한민국의 언론인 및 교육인, 前 준정부기관 단체장이다.
KBS 한국방송공사 이사, 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 대표, EBS 한국교육방송공사 비상임이사,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동의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학력
약력
상훈
- 2008년 부마민주항쟁 29주년 행사위원회 제17회 민주시민상 개인부문 수상[1]
저서
- 지역 MBC 발전방안 연구 / 커뮤니케이션북스, 2004
- 광고에서 사회를 읽는다 / 커뮤니케이션북스, 2014 (번역)
가족
KBS 이사 및 동의대학교 교수직 해임 사건
2008년 7월, 학교측의 허락 없이 KBS 한국방송공사 이사직을 겸직했다는 이유로 동의대학교로부터 해임 통보를 받았다. 또한, 방송통신위원회는 국가공무원법에 따른 결격사유에 해당된다며 신태섭 이사의 KBS 이사 자격을 박탈했고,[2] 이후 정연주 전 사장의 해임도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정연주 사장의 해임과정에서 신태섭 이사가 걸림돌이 된다는 이유였다.[3] 신태섭 이사는 정연주 사장 해임관련 반대의견을 표출해왔다.[4][5][6]
신 이사는 즉각 동의대학교를 상대로 해임무효확인 청구 소송을 냈고, 대법원은 지난 2009년 11월 학교 측의 해임이 부당하다는 원심을 최종 확정했다.[7][8] 소송간 동의대학교 학생들의 서명운동 및 복직운동이 이루어졌다.[9]
이후, 신 교수는 동의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교수직에 복직하였다.[10][11] KBS 한국방송공사 정연주 사장 및 신태섭 이사 해임에 청와대, 국세청, 감사원, KBS 이사회,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등이 개입한 것으로 밝혀져, 이명박 정권의 언론탄압의 대표적 사례로 일컬어지고 있다.[12][13][14][15]
각주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