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 드 미(프랑스어: Pain de mie)는 프랑스빵의 종류이다. "팡"은 프랑스어로 "빵" 또는 "빵 한 조각"을 가리키며 "미"는 "크럼브"라고 불리는 빵의 부드러운 부분을 가리킨다. 영어권 국가에서는 팽 드 미가 풀맨로프나 샌드위치와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다. 이 빵은 설탕을 첨가하며 이 설탕은 바게트와 같은 다른 프랑스의 빵보다 이 빵을 더 달게 해주는 역할을 해 준다. 이 빵은 주로 샌드위치나 토스트를 만들기 위해서 쓰인다. 구울 때는 보통 빵의 껍질이 생성되는 것을 막아주는 특수 팬에 굽는다. 만약 일반적인 팬에 굽는다면 빵에 껍질이 생겨서 팬에 달라붙을 수 있다. 팽 드 미는 주로 둥근 모양이나 직사각형 모양으로 만들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