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소디아 왕조는 구힐라 왕조에 이어 오늘날 라자스탄주의 메와르 지역에 존재했던 메와르 왕국을 통치했던 왕조이다.[2]
시소디아 왕조의 조상은 12세기 구힐라 왕 라나심하의 아들인 라하파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는 오늘날의 라자만드 지역에 있는 시소다 마을을 수도로 세웠고, 그 후 그의 후손들은 시소디아라고 불렸다. 구힐라 왕조의 주요 분파는 치토르가르 공방전(1303년)에서 할지 왕조를 상대로 패배한 후 끝났다. 1326년 시소디아 왕조에 속해 있던 라나 함미르는 바루지 사우다와 그의 차란 동맹군의 도움으로 이 지역의 지배권을 되찾고 왕조를 재건했으며, 구힐라 수도인 치토르의 지배권을 되찾았다.[3][4][5] 시소디아 왕조는 말와 술탄국, 나그푸르 술탄국, 구자라트 술탄국, 델리 술탄국과 여러 차례 전투를 벌였다.[6] 이들은 델리 술탄국을 포함한 인접 술탄국을 약화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7]
라지프라샤스티 족보에 따르면, 이들 중 한 명인 라나 사마르는 프리트비라즈 차우한의 여동생 프리티와 결혼했다. 그의 손자 라하파는 라나(군주)라는 칭호를 채택했다. 라하파의 후손들은 시소다라는 곳에서 시간을 보냈고, 그래서 "시소디아"로 알려지게 되었다.[8][9]
각주